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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듀오 사전예약 폭주, 배송은 2027년으로 밀렸다

애플 첫 폴더블 iPhone Duo가 예약 개시 30분 만에 3개월 백오더에 걸렸다. 이베이 재판매가는 5,000달러까지 뛰었고, 삼성은 반사이익을 봤다.

사전예약이 열린 지 30분.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모든 iPhone Duo 구성이 2027년 1월 25일 배송으로 넘어갔다. 애플이 처음 내놓은 폴더블 아이폰은, 적어도 주문 페이지에서는 역대급 흥행과 역대급 공급 실패를 동시에 기록했다.

30분 만에 밀린 3개월

사전예약은 10월 16일(현지시간) 오전 8시(ET)에 시작됐다. The Verge는 1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모든 구성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으로 밀렸다고 전했다. 9to5Mac은 예약 개시 30분 만에 3개월치 백오더가 쌓였다고 표현했다. 애플이 지난달 9일 공개한 이후 쏟아진 관심이 실제 주문으로 증명된 셈이다.

문제는 그 관심을 받아낼 물량이 없다는 점이다. 9to5Mac은 이번 런칭을 두고 “엄청난 성공이자 놓친 기회”라고 평했다. 2,000달러가 넘는 초고가 제품을 즉시 완판시킨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수요와 공급을 근처도 못 맞춘 것은 애플의 숙제라는 것이다.

이베이에서는 5,000달러, 프리미엄 1,800달러

품귀는 곧 프리미엄이 됐다. MacRumors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Max Tech의 Vadim Yuryev가 발견한 이베이 매물 중 Night Sky 색상·2TB 모델이 5,000달러에 판매 완료 처리됐다. 애플 미국 정가는 3,199달러이니 무려 1,800달러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1TB 모델도 사정은 비슷하다. “확정된 사전예약”이라는 문구가 붙은 Night Sky·1TB 매물이 4,400달러에 팔렸다. 정가 2,599달러 대비 역시 1,800달러 프리미엄이다. 아직 손에 쥐지도 못한 제품의 예약 권리가 정가의 1.5배를 넘긴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없다, 매장 재고가 변수

연말 선물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MacRumors는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의 모든 구성이 1월 25일 배송으로 표시된다며 “크리스마스용 iPhone Duo는 품절”이라고 정리했다. 매장 정식 출시일은 10월 23일 금요일이다.

다만 매장 워크인 재고에는 한 가닥 희망이 남아 있다. 애플은 매장 픽업 예약을 원하는 고객에게 10월 24일 토요일에 다시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재고가 극히 적을 가능성이 크지만, 유일하게 연내 수령이 가능한 경로다.

삼성의 반사이익

경쟁 구도도 흔들린다. 9to5Google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Galaxy Z Fold 8이 iPhone Duo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입하며 카테고리 전체에 관심이 몰렸고, 정작 애플 제품을 당장 살 수 없는 대기 수요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흘러간 것이다.

9to5Google은 iPhone Duo를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안드로이드 폴더블 대안을 권하기도 했다. 애플 입장에서는 시장을 키운 공로를 경쟁사에 넘겨주는 형국이다.

한눈에 보기

  • 제품: iPhone Duo —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 가격: 2,000달러 이상 (2TB Night Sky 3,199달러, 1TB Night Sky 2,599달러)
  • 사전예약: 2026년 10월 16일 오전 8시(ET) 시작
  • 배송: 전 구성 2027년 1월 25일로 밀림 (예약 개시 30분 내)
  • 매장 출시: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매장 픽업 예약은 10월 24일 확인
  • 재판매: 이베이에서 2TB 5,000달러, 1TB 4,400달러에 판매 완료

애플이 남긴 숙제

이번 사태의 본질은 흥행이 아니라 공급이다. 애플은 폴더블이라는 새 폼팩터에 2,000달러 넘는 가격을 매기고도 평균 소비자층까지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초고가 신제품조차 3개월 대기가 붙는다면, 그 열기는 곧 경쟁사와 재판매상의 몫이 된다.

당장의 관전 포인트는 10월 23일 매장 출시와 24일 픽업 예약 개방이다. 여기서도 물량이 극히 적다면, iPhone Duo의 첫 분기는 “사려도 살 수 없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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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식 발표와 국내외 테크 매체 보도를 바탕으로 AI가 자동 작성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출처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 테크 뉴스 모아보기

김현빈 Developer &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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