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빌드한 앱을 더블클릭해서 켰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실행하려니 uv: command not found 에러가 뜬다. 터미널에서 cargo tauri dev로 띄웠을 때는 멀쩡히 잘 돌아갔는데?
검색해 보니 전형적인 환경 변수 문제였다. macOS에서 GUI로 앱을 실행하면 ~/.zshrc 같은 셸 설정 파일이 로드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커스텀하게 잡아둔 PATH가 싹 무시되는 거였다.
결국 Rust 백엔드에서 프로세스를 띄울 때 환경 변수를 명시적으로 주입하거나, ~/.cargo/bin이나 /usr/local/bin 같은 일반적인 경로들을 하드코딩해서 우선적으로 찾게 만드는 꼼수를 써야 했다. 데스크톱 앱 개발은 웹 개발과는 또 다른 결의 스트레스가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