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목요일, 출근길 브리핑에 오신 걸 환영해요. 어제 밤 뉴욕증시에서 불어온 AI 바람 덕분에 오늘 서울 증시는 아침부터 들떠 있고, 정치권에서는 내 집 마련과 반도체 산업이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에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늘 세상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 오늘의 헤드라인
코스피 6800선 회복, 미국 물가 안정에 삼전닉스가 환호한다
무슨 일이냐면, 오늘 장 초반 코스피가 전날 대비 4.06% 오른 6846.07까지 치솟으며 6800선을 회복했어요. 지난달 27일 이후 무려 13거래일 만이에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으로 580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어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맞게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됐고, AI 기업 호실적으로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났어요. 미국의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가 19% 급등하며 AI 수요를 확인해 줬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도 강세를 보였죠. 이 흐름이 국내 증시로 그대로 이어진 겁니다.
종목별로 보면 SK하이닉스 7.18%, 삼성전기 12.21%, SK스퀘어 8.01%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앞다투어 올랐어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빨간불’을 켰고, 삼성바이오로직스만 0.26% 하락 중이에요.
왜 중요하냐면, 우리 연기금과 여러분의 계좌가 이 흐름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 물가 안정과 AI 호황이 맞물리며 증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조 100억 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어요.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는 판에 개인이 빠지는 이 구조가 반복되는 만큼, 지수 상승의 수혜를 누릴지 아니면 뒤늦게 뛰어들지 지점을 잘 살펴야 해요. 조선일보
🇰🇷 국내
오세훈 부동산 책임론, 여당이 쏘아붙인 “말로만 공급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어요. 여당 측은 오 시장의 대표 정책인 ‘신통계획’을 “자신의 정치적 치적 쌓기용 사업”이라고 불렀고, 김남근 의원은 “주택공급이 줄어든 원인이 오 시장의 정치 브랜드”라고 지적했어요.
같은 당 한병도 의원은 “현재 공급 부족은 윤정부 때 줄어든 인허가·착공물량 탓”이라며 책임 소재를 이전 정부로 돌렸어요.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20일 본회의 개최에 대해서는 “민생 법안을 일주일 더 묵혀둘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죠.
부동산은 누구에게나 가장 큰 지갑 문제입니다. 공급 부족의 원인을 두고 여야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이 공방은, 결국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들과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에게 직결되는 문제예요. 정치적 브랜드 싸움에 묻히지 말고 실질적인 공급 대책이 논의되어야 하는데, 그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지켜봐야 해요. 조선일보
호남 반도체 전격전, 정점식 “노골적인 김민석 밀어주기”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호남 반도체 전략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어요. 정 의원은 “국가의 핵심 전략자산인 반도체를 김 후보의 정치적 자산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하며, “노골적인 김민석 밀어주기”라고 비난했어요.
이어 김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조작된 기소는 취소하는 것이 원칙이고, 재판을 통해 해결하라는 것은 폭력이고 야만”이라고 발언한 것도 문제 삼았어요. 반도체 산업이 정치적 경쟁의 도구로 소비되고 있다는 비판이에요.
반도체는 한국 경제의 심장입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증설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런 거대 투자의 방향과 혜택이 특정 지역·인물에 쏠리는 것 아니냐는 정치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요. 산업 정책이 정치적 자산으로 전락하면 장기적 투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어요. 동아일보
외국 연계 의심 계정 2만4000개, 한국 사회 갈등을 키우는 ‘트롤’
선거관리위원회 소청 기각에 반발한 장동혁 측이 소송으로 다시 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외국 연계 영향력 활동이 의심되는 계정 2만4000여 개가 확인됐어요. 다만 연구진은 이 계정들이 특정 정치 진영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기보다는 한국 사회 내부의 갈등과 대립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활동한다고 분석했어요.
소셜 미디어에서 벌어지는 이런 조직적 활동은, 여러분이 댓글창에서 보는 극단적 발언나 맞짱댓글이 자연스러운 여론 반영이 아닐 수 있다는 뜻이에요. 외부 세력이 우리 사회의 찬반 대립을 부추겨 혼란을 가중시키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조선일보
🌍 세계
네타냐후, 트럼프 가자 로드맵 거부… 가자 외교·인도적 위기 심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행정부의 가자지구 평화 로드맵을 거부하면서 가자의 외교적·인도적 위기가 더 깊어지고 있어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튀르키예,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역내 국가들도 이스라엘이 민간인과 의료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어요.
가자지구 사태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닙니다. 중동 불안은 곧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에 직결되고, 그 파장이 한국의 주유소와 증시로 전달돼요. 미국이 제시한 평화 안조차 거부되는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집니다. impactpolicies.org
젤렌스키 베오그라드 방문, 외교적 몸짓 넘어선 전략적 신호
어제 브리핑에서 젤렌스키의 베오그라드 발언과 코소보의 배신감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그 방문의 전략적 의미를 짚어볼게요. 알바니아 일간지 분석에 따르면, 이 방문은 단순한 외교적 몸짓이 아니라 전쟁의 결정적 국면·서발칸의 지정학적 무게·예상되는 반응이 결합된 사건이에요.
젤렌스키는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세르비아를 방문했고, 세르비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완전성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요. 두 나라가 서로의 민감한 사안(코소보·크림)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양새예요.
왜 중요하냐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권에 있는 세르비아까지 끌어들이며 반러시아 연대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에요. 발칸 반도에서 펼쳐지는 이 외교 실험은, 전쟁이 무기만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외교적 지렛대로도 싸운다는 걸 보여줍니다. albaniandailynews.com
트럼프 지지도 역대 최저 33%,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비상’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33%**를 기록했어요. 역대 최저 수준이에요. 부정 평가는 그보다 훨씬 높았고,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이 비상에 빘쳤어요.
미국 대통령 지지도는 전 세계에 파급효과를 낳아요. 지지도가 바닥을 치면 트럼프 대통령이 더 강경한 정책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 할 수 있고, 그것이 무역·안보·외교 전반에서 한국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외 정책 방향이 흔들릴 수 있어 주목해야 해요. 조선일보
💰 경제
파주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당 130원에 기업에 직접 공급
파주시가 공공부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모델을 전국 최초로 본격 가동했어요. 문산정수장 부지에 설비용량 114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파주도시공사가 운영하면서 관내 중소기업 7곳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에요.
공급 가격은 ㎾당 130원으로, 국내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중 최저 수준이에요. 30년간 가격을 고정해 기업의 전력비 부담과 가격 변동 위험을 낮췄고, 해외 거래처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게 했어요.
왜 중요하냐면, 기후에너기환경부가 태양광 전기 단가를 ㎾당 150원 이하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파주시가 그보다 낮은 가격을 실현한 거예요.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 때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요구받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데, 이 모델이 그 부담을 덜어주는 시금석이 될 수 있어요. 다른 지자체도 따라하면 전국 중소기업 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어요. 중앙일보
삼전닉스 장초반 동반 상승, 뉴욕 AI 훈풍이 서울까지
어제 뉴욕증시에서 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과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입어 상승세가 이어졌어요.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7% 오른 7748.50에 거래를 마쳤고, 7일 사상 최고치 이후 첫 상승 마감이에요.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가 19% 상승하며 AI 인프라 수요를 확인해 줬고, 이 흐름이 오늘 서울 증시로 넘어와 SK하이닉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즉 ‘삼전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받쳐줬어요.
미국 증시의 AI 열기가 한국 반도체주로 이어지는 흐름은 이제 일상이 됐지만, 그만큼 우리 증시가 미국 시장의 파도에 탄탄히 올라타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호실적이 확인될 때마다 반도체주가 요동치는 만큼, 여러분의 계좌도 이 글로벌 흐름에 흔들리고 있어요. 동아일보
오늘 뉴스를 관통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꼽자면 ‘연결’이에요. 미국 물가가 안정되니 한국 증시가 살아나고, 가자지구 위기가 중동 전체를 흔들고, 파주의 태양광이 중소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듯 —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그 연결의 흐름을 알면 아침 커피 한 잔이 조금 더 맛있어지지 않을까요? 오늘도 안전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본 브리핑은 매일 아침 9시, 최근 24시간 주요 언론사 뉴스를 바탕으로 AI(GLM)가 자동 생성합니다. 📚 지난 브리핑 모아보기